TEAM / OUR STORY

우리는 다시,
함께 만들기로 했습니다.

함께 키운 회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회사에서 약속된 권리를 두고, 수년 동안 우리가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법정에서 다시 설명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2021년 10월 YBK를 세워 먼저 다시 출발했습니다. 이후 소송이 이어지는 동안에도 다음 제품을 만드는 일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포텐샵에서 시작해 더블유비스킨을 거쳐 오늘의 YBK까지. 이 이야기는 그 시간을 함께 지나온 사람들에 관한 기록입니다.

2015 — TODAY작은 시작, 함께 만든 브랜드, 그리고 다시 모인 사람들.

01 THE BEGINNING

작은 회사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2015년, 부산 전포동. 국현준과 양희찬은 포텐샵이라는 작은 회사를 세웠습니다. 시작은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 대행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어떤 이야기에 눈길을 주는지, 무엇을 궁금해하는지 살피며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며 쌓은 경험은 직접 제품을 기획하는 일로 이어졌습니다. 그 시작에 ‘대두볼캡’이 있었습니다. 모자의 크기와 썼을 때의 실루엣처럼, 고객이 바로 알아볼 수 있는 특징을 제품과 소개 방식에 담았습니다.

대두볼캡에서 왕대두볼캡, 버킷햇 등으로 제품이 넓어지던 시절이었습니다. 하나를 선보이면 다음을 고민했습니다. 어떤 크기와 형태가 필요한지, 어떻게 보여줘야 제품의 특징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지. 콘텐츠를 만들던 사람들이 제품을 만드는 사람으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제품을 소개하는 한 문장은 짧아도, 그 말에 책임지는 일은 길었습니다. 화면 속 기대가 손에 쥔 물건에 대한 만족으로 이어져야 했고, 그래야 고객이 다음에도 우리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소개한 말만큼,
제품도 좋아야 했습니다.

02 WHAT WE BUILT

더 큰 꿈을,
같이 꾸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쌓은 경험은 2017년, 더블유비스킨의 공동사업으로 이어졌습니다. 포텐샵에서 함께하던 사람들, 제품을 공급하던 거래처, 콘텐츠를 만들고 알리던 채널까지. 저희가 쌓아 온 기반을 새로운 사업에 보탰습니다.

무로 · 폴메디슨
트리트룸 · 라무달리 등

더블유비스킨에서 함께 만들고 키운 브랜드들입니다. 제품을 기획하고 디자인을 다듬고, 촬영과 콘텐츠를 준비하고, 판매 현장의 반응을 살폈습니다. 각자가 맡은 일은 달라도 하나의 제품을 향해 움직였습니다.

브랜드가 늘어날수록 해야 할 일도 많아졌습니다. 서로 다른 제품의 특징을 이해하고, 그 제품이 필요한 사람에게 닿을 말을 찾고, 판매 이후의 반응을 다음 기획으로 이어야 했습니다. 한 번의 성공을 반복 가능한 일로 만드는 경험이 팀 안에 쌓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함께 키운 더블유비스킨은 수백억 원대 매출의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포텐샵과 더블유비스킨, 두 회사를 합쳐 1,000억 원에 가까운 매출 규모를 바라볼 만큼 꿈도 커졌습니다.

그때의 저희는 꿈을 이뤘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많은 제품과 더 큰 미래를, 이 사람들과 함께 만들게 될 줄 알았습니다. 회사가 커지는 만큼 함께할 시간도 길어질 거라고 믿었습니다.

03 THE YEARS WE STOOD THROUGH

그러나 함께 만든 시간을,
법정에서 증명해야 했습니다.

2021년, 사업과 지분을 둘러싼 갈등 끝에 회사를 떠났습니다. 한때 당연하게 믿었던 약속은, 법정에서 확인받아야 할 권리가 되었습니다.

함께 일한 시간은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을 설명하려면 다시 자료를 찾아야 했습니다. 누가 어떤 일을 맡았는지, 어떤 인력과 거래관계를 보탰는지, 처음 어떤 약속으로 사업을 시작했는지. 제품을 만들며 지나온 날들을 기록으로 되짚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확인받고 싶었던 것은 함께 사업을 시작하고 키운 사람으로서의 자리, 그리고 그때 약속된 권리였습니다. 그 과정은 수년 동안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2024년 1심과 2026년 항소심에서, 법원은 두 공동창업자의 공동사업약정과 그 약정에 따른 더블유비스킨 지분 권리를 인정했습니다. 주식을 양도하고 주주명부의 이름을 바꾸는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법원은 포텐샵의 인력과 거래관계, 상품 기획과 콘텐츠·광고 역량이 더블유비스킨의 성장에 기여한 과정도 살폈습니다. 저희가 함께 사업을 시작하고 키운 공동사업자였다는 사실이 판결문에도 남았습니다.

함께 일군 시간과 처음의 약속을
인정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 1심더블유비스킨 주식 각 2,450주의 양도·명의개서 청구 인용
서울고등법원 · 항소심공동사업약정과 위 주식 권리에 관한 1심 판단 유지

서울중앙지방법원 2023가단5309597 · 서울고등법원 2024나2053469

이 일을 겪으며, 2021년 새 출발 때부터 지키려 했던 기준은 더 분명해졌습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자기 일을 오래 이어갈 수 있는 곳. YBK에서 계속 지켜가고 싶은 모습입니다.

04 2021.10 / YBK

하지만 우리는,
판결보다 먼저 다시 모였습니다.

민사 1심 판결보다 3년 앞선 2021년 10월, 함께했던 핵심 멤버들이 다시 모여 YBK Corporation을 세웠습니다. 지나온 권리를 확인받는 일과 새로운 회사를 일으키는 일은, 이후 같은 시간 위에서 이어졌습니다.

회사 이름은 새로 생겼지만, 서로의 실력과 일하는 태도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제품을 고민하고, 디자인을 다듬고, 고객에게 닿을 말을 찾던 사람들. 함께 일해 본 시간이 있었기에 다시 손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다시 시작한다’는 말은 짧지만, 해야 할 일은 구체적이었습니다. 제품을 기획하고 브랜드를 세우고, 고객에게 보여줄 사진과 설명을 준비하고, 제품이 팔린 뒤의 반응을 살폈습니다. 익숙했던 일을 새로운 회사의 이름으로 하나씩 다시 해나갔습니다.

아케이를 비롯한 새로운 브랜드에 그 경험을 쏟았습니다. 무브·리빙·더마 등으로 제품의 영역을 넓히고, 생활 속에서 자주 쓰는 물건부터 고객의 선택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제품을 출시한 다음에도 일은 이어졌습니다. 상품 상세페이지를 고치고, 콘텐츠와 광고의 전달 방식을 시험했습니다. 2024년 쿠팡 공식 사례에 소개된 아케이의 이야기도 그 과정의 한 장면입니다.

그렇게 고객을 만나는 시장도 넓혀 갔습니다. 2024년에는 초기창업패키지와 온라인수출지원사업에 선정됐고, 라자다·쇼피·라쿠텐·큐텐 등 해외 플랫폼에서의 사업도 이어 갔습니다.

법정에서는 지나온 시간을 설명했고,
일터에서는 다음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다시 모인 팀이 이어가는 회사, YBK Corporation의 서울 사무실 간판
YBK CORPORATION · SEOUL

05 STILL TOGETHER

지금도,
만드는 사람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렇다고 오래 만들었다는 이유로 다음 제품을 쉽게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경험이 쌓일수록 더 꼼꼼히 묻게 됩니다. 이 기능이 정말 필요한지, 실제로 쓸 때 불편함은 없는지, 우리가 하는 설명에 충분히 책임질 수 있는지.

포텐샵에서 모자 하나의 특징을 고민하던 때부터 여러 생활용품과 브랜드를 다루는 지금까지, 저희의 일에는 같은 질문이 남아 있습니다. 이 제품을 받아 든 사람이, 다시 우리를 선택할 이유가 있는가.

그래서 제품을 기획할 때부터 고객의 손에 닿은 다음을 생각합니다. 좋았다는 말만큼 아쉬웠다는 말도 다음 제품에 담습니다. 그 답을 제품으로 보여주는 일이 저희가 이어가고 싶은 일입니다.

지금의 팀에는 오래 함께한 사람들과 새롭게 합류한 동료들이 있습니다. 쌓아 온 경험에 새로운 관점이 더해지고, 서로 다른 강점이 다음 제품을 만듭니다. 다시 모였던 팀은 그렇게 조금씩 새로운 팀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함께 일하는 방식도 바뀌었습니다. 2025년에는 재택근무로 전환하며 소통과 업무 관리 체계를 정비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일하더라도, 기획과 디자인, 콘텐츠와 판매가 한 제품 안에서 이어지도록 하는 일은 여전히 팀의 몫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지난 경험을 다음 제품의 완성도로 이어가려 합니다. 함께 견딘 시간도, 다시 시작할 수 있었던 힘도, 앞으로 만들 것들에 담겠습니다.

우리는 다시 모였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YBK CORPORATION

PRESS & RECORDS

기사와 기록으로 남은 시간

01법원과 국회, 언론에 남은 기록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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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떨이 액체 마셔” 30대 중소기업 대표 직원 괴롭히고 폭행

회사 대표 A씨가 직원에게 부당한 요구를 한 뒤 폭행한 사건에서, 벌금형이 선고되고 항소 없이 확정됐다는 보도입니다.

머니S · 당시 보도당시 보도 읽기
형사공탁 보도

[단독]연예인 출신 사장, 또 성추행 감형…‘꼼수감형’ 루트된 형사공탁

직원 폭행·강제추행 사건에서 형사공탁이 양형에 반영된 사례를 보도하며, 피해자의 의사와 감형 판단에 관한 문제를 다룹니다.

중앙일보당시 보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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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행태 보면 악질”…연예인 출신 김왕배 더블유비스킨 대표, 국감 불출석에 의원들 질타

김왕배 당시 더블유비스킨 대표의 국감 불출석과, 직장 내 괴롭힘·형사공탁 문제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을 전합니다.

내외경제TV당시 보도 읽기
형사재판 보도

[단독] “낯익은 얼굴이네” 아이돌 출신 ‘매출 600억’ 사업가, 직원 성추행 벌금형

김왕배의 직원 강제추행 사건에서 2023년 7월 1심 벌금형이 선고됐고, 기사 당시 항소가 제기된 상태였다는 보도입니다.

위키트리당시 보도 읽기
국회 공식 기록

2023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증인으로 김왕배가 기재돼 있으며, 2023년 10월 12일과 26일 모두 불출석한 사실이 기록돼 있습니다. 보고서 본문 8·10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 공식 기록공식 보고서 읽기 (PDF)
민사소송 보도

와이비케이코퍼레이션, 주식양도 및 명의개서청구 소송 결과 1심 승소

국현준·양희찬의 주식 양도·명의개서 청구에 관한 1심 결과를 전한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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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만들고 성장해 온 시간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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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러블, 간편 세탁조 딥클린용 3+1 올인원 캡슐형 세탁조클리너 선봬

계량 없이 쓰는 캡슐 형태와 18개 구성으로 선보인 세탁조클리너를 소개합니다. 세탁기 관리의 사용 편의를 제품 구성에 담은 푸러블의 신제품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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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 운영사 와이비케이코퍼레이션, 앞선 실적 바탕으로 4분기 최대실적 도전

2025년 재택근무 전환 이후 소통·업무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신제품과 국내외 판매채널을 넓혀 가던 과정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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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비케이코퍼레이션, 2024년 최대 일·월 매출 경신 및 신제품 250종 출시

2021년 재출발 이후 새 동료들과 제품군을 넓혀 온 YBK의 소식을 전한 데일리시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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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비케이코퍼레이션, 창업진흥원 500억규모 지원사업 및 온라인수출지원사업 동시 선정

초기창업패키지·온라인수출지원사업 선정과 해외 플랫폼 사업을 소개합니다. 제목의 500억 원은 지원사업 전체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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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 · 공식 사례

[아케이] 업프론트 프로그램으로 장기적인 계획과 풀퍼널 마케팅의 시너지 효과 경험

아케이의 광고·콘텐츠·상세페이지 개선 경험을 국현준 대표의 설명과 함께 소개합니다.

쿠팡 Ads · 공식 사례공식 사례 읽기

WEJI 작가 소개

Illustrator

웨지 WEJI

독창적인 세계관과 감성적인 비주얼로 다양한 브랜드 및 캐릭터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 국내 인기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프로젝트 참여
  • 크라우드펀딩 일러스트북 제작 프로젝트 최고 1,280% 달성
  • 누적 펀딩 금액 약 7,000만 원 기록
  •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성공률 100%
  • 감성 일러스트 기반의 상업 디자인 프로젝트 다수 수행
WEJI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사뮤르 대표 캐릭터입니다. 기본 화면에서는 전체 구성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사뮤르 대표 캐릭터 — 전체 보기

WEJI 작가와 협업한 사뮤르 대표 캐릭터 전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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